Google, Pixel 8 시리즈에 향후 무손실 USB 오디오 지원 예정

구글은 안드로이드 14 베타 2에서 무손실 USB 오디오를 처음 도입했습니다. 이 기능은 호환되는 USB 유선 헤드셋을 통해 오디오 애호가 수준의 경험을 약속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압축되지 않은 원음 그대로의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구글은 무손실 USB 오디오가 조만간 픽셀 8 시리즈와 다른 제조사 휴대전화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글의 엔지니어링 VP인 Dave Burke는 레딧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기본적으로 그것(무손실 USB 오디오)이 하는 일은 완벽한 오디오를 보장하는 것이므로 오디오 믹서, 모든 가공 효과 등을 거치지 않고 오디오를 제공합니다. OS 지원을 추가했기 때문에 다음 단계는 기기 제조사와 앱 개발자의 지원입니다."라고 말합니다.

Burke는 향후 소프트웨어 구현을 통해 픽셀 8과 8 프로에 무손실 모드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려면 앱 개발자가 무손실 오디오를 위한 새로운 API를 채택해야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 믹싱, 볼륨 조정, 효과 처리 없이 USB를 통해 오디오를 직접 전송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픽셀 8 시리즈와 다른 안드로이드 14 휴대폰에 이 기능이 출시되면 사용자는 파일을 가지고 있거나 타이달, 아마존 뮤직, 애플 뮤직 같은 무손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한 경우 유선 헤드폰을 기기에 연결하여 무손실 오디오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스포티파이도 새로운 무손실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HiFi를 출시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