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a, Sofort 2 즉석 카메라 및 프린터 발표

라이카가 2세대 즉석 카메라 Sofort 2(독일어로 즉시라는 뜻)를 발표했습니다. 7년 만에 나온 제품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겉모습부터 라이카답게 관련 마켓 세그먼트에 맞게 잘 만들어져 누구나 알아볼 수 있습니다. 블랙, 레드, 화이트의 세 가지 색상으로 제공됩니다.

첫 번째 Sofort와 비교했을 때 크게 개선된 부분은 더 이상 단순한 즉석 카메라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제 490만 화소 사진을 microSD에 캡처하는 1/5인치 CMOS 센서가 장착된 하이브리드 디지털 카메라입니다. 그런 다음 출력할 사진을 선택하면 됩니다.

또한 Sofort 2는 포토 프린터로도 활용할 수 있어 휴대폰(또는 라이카)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Sofort 2로 전송하여 인쇄할 수 있습니다. 86 × 54mm 크기의 Sofort 컬러 필름 미니를 사용합니다.

뒷면에는 3인치 LCD와 라이카 카메라에 있는 것과 비슷한 메뉴가 있습니다.

전면에는 인기 있는 라이카 Q 시리즈 고정 렌즈 카메라와 동일한 초점 거리인 28mm 상당 라이카 Summar f/2 렌즈가 있습니다. 최소 초점 거리는 10cm입니다. 즉석 카메라의 필수품인 플래시도 전면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Sofort 2는 11월 9일에 389유로/389달러에 출시되며, 후지필름의 인기 제품인 Instax Evo보다 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라이카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