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수억 달러 투자해 OpenAI를 위한 슈퍼컴퓨터 개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거액을 투자하여 OpenAI의 ChatGPT 챗봇을 구동하기 위한 대규모 슈퍼컴퓨터를 구축했습니다. 월요일에 올라온 블로그 글 두 편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가 사용하는 강력한 인공지능 인프라를 만드는 방법 과 해당 시스템이 더욱 강력해지는 방법 에 대해 설명합니다.

OpenAI 프로젝트를 구동하는 슈퍼컴퓨터를 만들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Azure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에서 수천 개의 엔비디아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연결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OpenAI는 점점 강력한 모델을 훈련시키고 ChatGPT와 Bing과 같은 도구의 'AI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었습니다.

AI 및 클라우드 부사장인 Scott Guthrie는 이 프로젝트에 수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블룸버그에 밝혔습니다. 최근 OpenAI에 대한 수십억 달러 투자 계약을 다년간 연장한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적은 금액으로 보이더라도, 이는 회사가 AI 분야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할 강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엔비디아 H100 및 A100 Tensor Core GPU와 Quantum-2 InfiniBand 네트워킹을 사용하는 새로운 가상 머신을 출시하여 Azure의 AI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양사가 지난해 미리 언급한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이로 인해 OpenAI를 비롯해 Azure를 이용하는 다른 기업들은 더 크고 복잡한 AI 모델을 학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대규모 훈련 워크로드를 가능하게 하는 특수 목적 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으며, OpenAI는 그중 일찍이 증명된 사례 중 하나였습니다."라고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AI 사업 부사장인 Eric Boyd는 발언했습니다. "OpenAI가 학습 환경을 구축하면서 필요한 주요 요소와 필요한 주요 요구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우리는 그들과 긴밀히 협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