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기업 및 개인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맞춤 설정 기회 제공 예정

 

인기 챗봇 ChatGPT를 만든 OpenAI CEO 샘 알트만은 목요일 발언에서, 사용자들이 생성 모델에 더 많은 통제력을 가질 수 있는 도구를 출시할 것이며, 일반적인 것과 특정한 사용 사례 모두에 대해 모델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건스탠리 컨퍼런스의 투자자들 앞에서 알트만은 OpenAI가 다른 기업들에게 API를 판매하고 ChatGPT 같은 효과적인 앱을 만드는 플랫폼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hatGPT는 지난 11월 출시 이후, Similarweb의 추산에 따르면 10억 건 이상의 방문자 트래픽을 기록하여 지난 1월의 6억 1천만 건보다 인기가 급증하였습니다. OpenAI는 사용자가 월 20달러를 지불하여 더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는 OpenAI는 기업 고객들과 함께 특정 분야(도메인)에서 모델을 학습시키고 있으며, 알트만에 따르면 할루시네이션, 즉 인공지능 시스템이 사실이 아닌 답변을 확신하고 제공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경영 컨설팅 회사인 Bain & Company는 OpenAI와 글로벌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AI 기술을 고객 업무에 통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OpenAI와 함께하는 기업들은 자신들의 데이터를 사용하고 모델의 복사본을 만들어 데이터 안전성 문제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카콜라는 OpenAI와 Bain과 함께 작업하여 OpenAI의 ChatGPT 및 DALL-E 플랫폼을 사용하여 개인 맞춤형 광고 카피, 이미지 및 메시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베테랑 기업가이자 투자자인 알트만은 회사가 일반적인 인공지능을 목표로 달성하기 위한 회사로서 투자자들에게 평가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알트만은 개인 사용자들도 인공지능이 작동하는 방식을 더욱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사는 지난달 사용자들이 인공지능의 편견과 관련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는 챗봇 업그레이드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곧 더 많은 기능들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시스템을 이렇게 또는 저렇게 작동하도록 추가적인 제어권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알트만은 인공지능 시스템이 100%의 정확도를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며, 인공지능 의사와 인공지능 변호사 등의 애플리케이션이 곧 사람들의 휴대폰에서 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