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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기관이 발표한 문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영국에서 제기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콜 오브 듀티'를 소니에게 10년간 라이선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90억 달러에 인수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계획에 대한 대응 조치입니다.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는 경쟁 업체인 엔비디아의 게임 플랫폼과 비슷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논란이 되고 있는 인수합병에 대한 승인을 받을 경우에만 성립될 예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인 브래드 스미스는 인수합병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경쟁 업체인 소니가 이와 같은 계약을 고려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경쟁 및 시장 규제 당국인 CMA는 지난 2월, 이번 인수합병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간 경쟁을 약화시키고 클라우드 게임 분야의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콜 오브 듀티' 사업 부문 분리 등 구조적 조치를 제안했습니다. [중략]
이번 라이선싱 계약 제안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합병에 대한 EU 공정거래 승인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 명의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 달 초 로이터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밝혔으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중요한 장애물을 넘어설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입니다.
CMA는 이번 거래에 대한 결정을 4월 22일에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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