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프로젝트 마기'로 새 검색 엔진 계획 중

 

- 구글은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로 무장한 '완전 새 검색 엔진'을 만드는 동시에 현재 검색 엔진에 새로운 인공지능 기반 기능을 추가하는 작업을 'Magi'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진행 중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새 검색 엔진은 사용자의 요구를 예상하여 현재 서비스보다 훨씬 더 개인화된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새 구글 검색 엔진은 아직 초기 단계로 언제 출시될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새 시도는 "검색 경험을 재창조하려는 구글의 야망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새 검색 엔진은 "사용자가 검색하는 내용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알고 싶어하는 내용을 학습"할 것입니다. 또한 "구매할 물건, 조사할 정보와 다른 정보에 대해 미리 선별된 선택지 목록을 제공"할 것입니다. 동시에 사람과 대화하는 것과 같은 대화형 검색이 가능해집니다.

- 구글은 아래와 같은 다른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AI의 도움을 받는 Google Earth의 매핑 기술, 챗봇과의 대화를 통한 음악 검색.

GIFI는 구글 이미지 결과에서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AI를 사용합니다.

Tivoli Tutor는 개방형 인공지능 텍스트 대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언어를 가르칩니다.

Searchalong은 사용자가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웹 서핑을 하면서 챗봇에게 질문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구글 대변인 Lara Levin은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브레인스토밍 자료나 제품 아이디어가 모두 출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앞서 말했듯이 검색에 새로운 AI 기반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곧 더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