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Raspberry Pi 에 투자 발표, Edge AI부분에서의 협력강화

 

Sony 세미컨덕터 솔루션즈는, 영국 Raspberry Pi Ltd. 에의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투자액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소수지분출자"로 기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번 투자에 맞추어 양사는 전략적인 협업을 진행하기로 발표 하였으며, 목적은 소니SS의 Edge AI 솔루션인 "AITRIOS" 와 라즈베리 파이의 연동성을 높이기 위함 이라고 합니다.

AITRIOS 는 소니SS가 개발한 "인텔리젼트 비젼 센서"의 특징을 활용한 Edge AI솔루션으로 2020년에 발매된 IMX500 은 이미지센서에 DSP와 메모리를 탑재하여 이미지센서내에서 화상처리를 가능하게 한것이 특징이며 화상만이아닌 인식한 결과에 대한 메타데이터를 직접출력 가능 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화상인식은 이미지센사의 영상을 뒷단에 있는 컴퓨터에 입력하고, 거기에서 AI를 가동하여 화상인식을 처리합니다.

이 경우 먼저 화상을 전송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기기내의 데이터 전송량이 증가하고 처리시간도 늘어납니다. 또한 화상자체가 개인정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에 관리에 손이 갈 필요성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한편 AITRIOS의 경우 예를 들어 개가 찍힌 화상의 인식을 시행하게 되면, 센서로부터 "개"라는 메타 데이터 만을 출력 가능하다고 합니다.

화상을 별도로 기록할 필요성이 없어지게 되며 그로 인해 기기내의 네트워크에 이동하는 데이터의 양을 극적으로 작게 가져갈 수 있고 데이터 관리도 편하게 가능 하다고 합니다.

다만 그 성질상 AITRIOS 내에 사용하는 AI모델의 개발과 AITRIOS 로 부터 얻는 메타데이터에 대한 처리를 행할 필요가 생기게 됩니다.

이번부터 소니는 AITRIOS에 대해 Microsoft 와 연계한 Edge AI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으로 불리우는 기업도입실험환경의 서비스도 제공중 이었으나 이번의 라즈베리 파이와의 투자와 협업을 통해 "보다 넓은 범위의 개발자와 협업이 이 가능하다" 고 소니SS 측은 설명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