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144Hz 미만 모니터와 TV 대상 FreeSync 인증 종료

 

AMD는 이번 주 최대 주사율이 144Hz 미만이 되는 모니터 또는 TV에 대한 FreeSync 인증을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예전에는 FreeSync 모니터와 TV는 최소 60Hz까지 낮게 설정할 수 있어 가격대가 낮고 전문적인 게임용이 아닌 화면에도 가변 주사율 기술이 탑재될 수 있었습니다.

 

AMD는 또한 더 높은 등급인 FreeSync Premium과 FreeSync Premium Pro 요구 기준을 120Hz에서 200Hz로 높였습니다.

 

아래는 새로운 FreeSync의 최소 주사율 요구 조건으로, 노트북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노트북 (랩탑)모니터 · TV

FreeSync	최대 주사율: 40-60Hz	< 가로 해상도 3440: 최대 주사율: ≥ 144Hz
FreeSync Premium	최대 주사율: ≥ 120Hz	< 3440 가로 해상도: 최대 주사율: ≥ 200Hz ≥ 3440 수평 해상도: 최대 주사율: ≥ 120Hz
FreeSync Premium Pro	FreeSync Premium 요구 사항에 HDR을 통한 FreeSync 지원 추가	FreeSync Premium 요구 사항에 HDR을 통한 FreeSync 지원 추가

 

AMD는 상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이미 인증된 FreeSync 디스플레이는 지원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현세대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이 초당 120프레임(FPS)을 지원하는 상황에서, AMD가 TV에 요구하는 최소 주사율 기준은 현재 많은 프리미엄 TV가 최대로 지원하는 120Hz를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이번 주 블로그 글을 통해 변경 소식을 알린 AMD FreeSync · Radeon 제품 마케팅 매니저 Oguzhan Andic은 60Hz가 더 이상 "게이밍에 적합하지 않다"라고 언급하면서 변화가 필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Andic은 대다수 게이밍 모니터가 144Hz 이상이며, FreeSync가 처음 나온 2015년에는 120Hz도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