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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 노트북용 신형 코어 i9 프로세서가 애플 M1 Max 칩보다 빠르다

by seeweb TV 202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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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노트북에 적합한 새로운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공개했는데, 발표의 일환으로 신형 코어 i9이 16인치 맥북 프로의 애플의 M1 맥스 칩보다 빠를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나온 모바일 프로세서 중 가장 빠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형 코어 i9은 성능 코어 6개와 효율 코어 8개로 구성된 14코어 CPU가 탑재됐고, 10코어 M1 맥스 칩은 성능 코어 8개와 효율 코어 2개를 탑재했다. 하이엔드 인텔 칩의 최대 터보 부스트 클럭은 5.0GHz이. 그러나 전력 소모가 최대 115W에 이를 수 있는데 이는 M1 맥스 칩 보다 훨씬 많은 전력이며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와 같은 장치의 써멀 엔벨롭(thermal envelope)에 적합하지 않다.

인텔은 마케팅의 일환으로 매우 기본적인 성능 대비 소비 전력 차트를 공유했으며, SPEC CPU 2017 벤치마크 제품군을 사용한 바이너리 컴파일을 기반으로 성능을 측정했다. 흥미롭게도, 이 차트는 신형 코어 i9이 M1 맥스 칩보다 와트당 성능이 더 빠르다고 주장하지만, 전반적으로 M1 맥스는 여전히 인텔의 최고급 모바일 제품보다 훨씬 낮은 와트로 작동할 수 있다.

인텔 대변인은 맥루머스와의 인터뷰에서 "2017 정수 n-카피 데이터는 클라이언트 멀티스레드 성능을 측정하는 데 사용하는 좋은 벤치마크이며, 우리의 데이터는 코어 i9-12900HK가 이 테스트에서 M1 Max 프로세서보다 와트당 성능이 더 빠르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물론 M1 맥스 칩과의 진정한 비교를 위해 12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실제 테스트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인텔의 새로운 칩은 확실히 빠르지만, 애플은 맥북 에어나 맥북 프로와 같은 얇고 가벼운 시스템에서 뜨겁게 작동하지 않고 인상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칩의 전력 효율을 고려할 때 애플만의 자체 설계 칩셋으로 전환한 것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애플이 와트당 성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차세대 M2 칩 공개를 불과 몇 달 앞두고 있을 것이다.

인텔의 12세대 모바일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에는 코어 i7, 코어 i5 옵션 등 28개 칩이 탑재돼 있다. 이 칩들은 최종 생산에 들어갔고 이 칩들에 의해 구동되는 장치들은 올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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