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a-Cola, 헝가리에서 종이병에 담은 음료 시범 판매 예정

 

Coca-Cola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올해 여름 헝가리에서 시범으로 종이병에 담은 음료를 시범 출시한다고 합니다. 덴마크 스타트업 Paboco와 함께 병을 개발했다고 하며, 이 병으로 AdeZ 브랜드 음료 2,000병을 온라인을 통해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겉은 바이오 기반 재료(bio-based material)를 사용한다고 하며, 음료를 담기 위해 재활용 가능한 얇은 플라스틱 내벽과 플라스틱 캡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코카콜라 설명에 따르면 종이로 만든 겉부분은 산소 · 이산화탄소 · 액체에 견디도록 설계되어 있고, 화장품이나 다른 제품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시범 출시 후 실전 환경에서 종이병이 견디는지 확인하는 것과 동시에 소비자 반응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