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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이 iCloud 스토리지에 더해 프라이버시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 iCloud+를 발표했습니다. 기존 iCloud 가격에서 인상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 Private Relay : 클라우드플레어와 함께 제공하는 일종의 VPN 비슷한 서비스로, 인터넷 통신을 두 개의 분리된 릴레이(relay)를 경유하게 하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애플이나 인터넷 서비스 업체(ISP) 등 통신 경로상에 있는 다른 누구도 통신 내용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 Hide My Email : 사이트에 가입할 때 실제 이메일 주소 대신 쓸 수 있는 다른 주소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지금도 애플 계정에 로그인 기능을 사용하면 비슷한 기능을 쓸 수 있는데, iCloud+에서 만드는 주소는 애플 계정으로 로그인을 지원하지 않는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 HomeKit 보안 카메라를 무제한 연결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iCloud 유저는 5대까지만 연결할 수 있지만, iCloud+에서는 이 제한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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