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애플 워치용 혈당 추적기 개발 팀의 새로운 리더 임명

 

Apple은 내부 조정을 완료하고 애플 워치의 혈당 모니터링 기능을 담당하는 팀을 이끌도록 플랫폼 아키텍처 부사장인 Tim Millet을 임명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밀레는 현재 수년간 비침습적 혈당 검사를 개발해 온 탐색 디자인 그룹(XDG)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 팀은 이전에는 오랜 Apple 직원이었던 Bill Athas가 이끌었지만, 그는 2022년 말에 갑작스럽게 사망했습니다.

밀레는 거의 20년 동안 애플에서 근무했으며, 애플 칩 책임자인 조니 스루지에게 보고합니다. 블룸버그는 밀레가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프로세서 관련 여러 팀을 이끌었다고 전했습니다.

애플의 혈당 모니터링 작업은 고급 센서와 칩이 필요하기 때문에 건강 팀이 아닌 반도체 팀에서 감독하고 있습니다. Apple은 피부 아래에 레이저를 쏘아 혈중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는 비침습적 모니터링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비침습적 혈당 모니터링 기술을 사용하면 당뇨병 환자가 피부를 찌르지 않고도 혈당 수치를 검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뇨병 전단계 및 기타 혈당 문제도 감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초, 애플은 아이폰 크기의 하드웨어로 획기적인 '개념 증명' 단계에 도달했지만, 애플은 이 부품들을 애플 워치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압축해야 합니다.

Apple Watch의 혈당 모니터링 기능은 아직 몇 년이 더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