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15 일반형 48MP CIS, 새로운 적층형 디자인 채택

 

애플 업계 애널리스트 밍치 궈에 따르면, 올해 말 출시된 저가형 아이폰 15와 아이폰 15 플러스 모델에는 더 많은 빛을 포착할 수 있는 새로운 스택 센서 디자인을 갖춘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렌즈가 장착될 것입니다.

밍치궈는 자신의 Medium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공급업체 소니가 애플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생산 능력을 100~120% 늘린 덕분에 애플이 새로운 적층형 CMOS 이미지 센서(CIS) 설계의 수율 문제를 극복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안드로이드 파트너의 공급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작년에 아이폰 14 프로와 아이폰 14 프로 맥스에 4,800만 화소 카메라 렌즈를 처음 도입했습니다. 이 렌즈를 사용하면 이미지 파일에 더 많은 디테일을 유지하여 편집의 유연성을 높인 48메가픽셀 ProRAW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작년 아이폰 14와 아이폰 14 플러스에는 1200만 화소 카메라 렌즈가 사용되었습니다.

그의 보고서는 홍콩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하이통 인터내셔널 증권의 애널리스트 제프 푸가 지난 5월 아이폰 15와 아이폰 15 플러스의 4800만 화소 렌즈가 더 많은 빛을 포착해 이미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3중 적층 센서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당시 제프 푸는 적층형 센서가 아이폰 15 및 아이폰 15 플러스 생산 지연을 초래할 수 있는 수율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밍치궈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경쟁사에게는 손해가 되겠지만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