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는 H100 GPU의 AI 훈련 성능 시연 행사에서 차세대 제품군의 갱신된 로드맵을 공개
- 로드맵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에이다 러브레이스" 후속 그래픽 카드를 2025년 출시 예정. 현재의 명명 규칙이 유지된다면, 차세대 지포스 제품군은 지포스 RTX 50 시리즈가 됨. 에이다 러브레이스 후계 제품의 코드네임은 비공개. 일부는 블랙웰이라고 추정하지만, 탐스하드웨어는 블랙웰이 호퍼의 후속작일 것으로 전망
- 엔비디아는 일반 소비자용 그래픽 카드를 2년 간격으로 출시해 왔음. (예. 2016년 파스칼, 2018년 튜링, 2020년 암페어, 2022년 에이다 러브레이스. 만약 후속 제품이 2025년에 나온다면, 출시 간격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게 됨. 2025년 초반에 출시될 경우 30개월로 늘어남
- 한편, 현재 엔비디아의 AI 사업은 번창 중. 최신 H100 혹은 전 세대 A100에 대한 막대한 수요가 존재. 중국의 바이트댄스는 올해 10억 달러 어치의 엔비디아 GPU를 주문했다고 알려짐.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는 중국에서 AI 사업을 지속 중인데, 규제 조건을 맞추기 위해 최고 성능 GPU를 너프한 H800 혹은 A800 같은 별도의 제품을 제공
- 이러한 사정 때문에, 엔비디아는 연산용 GPU의 생산을 게임용 GPU보다 우선해 늘리고 있다고 알려짐. AMD의 RDNA 3 제품군은 경쟁이 되지 않고, 인텔도 GPU 양강 체제에 위협이 되지 않음. 따라서 엔비디아는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늦장을 부릴 여유가 있음
- 엔비디아는 최근 4060과 4060 Ti를 출시하면서 지포스 RTX 40 시리즈 제품군을 거의 최하단까지 확장함. 더 하단의 4050이나 최상단의 4080 Ti 혹은 4090 Ti 같은 추가 옵션을 출시할 가능성도 있음. 또는 타이탄 RTX 에이다의 가능성도 존재. 쿼드 슬롯 쿨러의 지속적인 유출은 이러한 괴물 카드들 중 하나의 존재 가능성을 시사
- 그리고 만약 상황이 급박해지면, 엔비디아는 옛날 튜링 시절 수법을 반복해 에이다 러브레이스를 리프레시한 '슈퍼' 제품군을 출시해 라인업을 늘릴 수 있음. 어쨌든 한 가지는 분명함. 러브레이스 아키텍처의 진정한 후속작을 올해 혹은 내년에는 기대하지 말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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