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 유저가 M1 맥북에서 사이버펑크 2077 실행한 사례 나와

 

Apple이 새롭게 선보인 프로톤과 비슷한 macOS용 게임 포팅 툴킷을 통해 이 레딧 유저와 같은 사람들은 이미 사이버펑크 2077과 디아블로 4를 포함한 윈도우 PC 전용 DirectX 12 게임을 애플 실리콘에서 실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플은 새로운 게임 포팅 툴킷을 만들었는데, 밸브에서 개발한 프로톤과 스팀 덱과 비슷한 작업입니다. 이 툴킷은 macOS에서 윈도우 게임을 실행하기 위한 Wine 기반 솔루션인 CrossOver의 소스 코드를 기반으로 합니다. 애플의 이 툴은 윈도우 게임을 macOS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즉시 변환해 주므로, 개발자는 게임을 완전히 포팅하기 전에 수정하지 않은 버전의 윈도우 게임을 맥에서 실행하고 얼마나 잘 실행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 변환 레이어에 대한 작업을 계속한다면 언젠가는 일반 유저들도 스팀 덱에서와 마찬가지로 macOS에서 윈도우 게임을 실행할 수 있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 꿈은 아직 멀었지만, 애플은 이번 주에 그 가능성이 현실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