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Tek, 플래그십 모바일 칩에 엔비디아 GPU 도입 예정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디어텍은 2024년 초까지 자사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바일 프로세서에 엔비디아 GPU를 통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디어텍과 엔비디아는, 미디어텍 응용 프로세서의 AI 및 게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휴대 전화 플랫폼의 공동 개발뿐만 아니라, 노트북 응용 분야에 대한 WOA Windows on Arm 플랫폼 제품 개발에서도 협력할 것이라고 이들은 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2023년 1월에 마감한 4분기에 연간 매출이 21% 감소했지만, 일반 고객으로부터 A100/H100 칩에 대한 대량 주문을 계속 받아들이고 있으며, 중국 고객으로부터는 A800/H800 GPU에 대한 주문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대만의 반도체 공급망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TSMC는 A100/H100 및 A800/H800 칩에 대한 계속적인 포트폴리오 주문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제3분기부터 자사의 7/5nm 생산 능력을 완전히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한편, 엔비디아는 TSMC에서 CoWoS 패키징 용량도 예약했습니다.

엔비디아는 게임 시장의 계절적 수요로부터 증가하는 GPU 주문 동력에 힘입어 하반기에 분기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소식통들은 엔비디아 GPU 및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WOA 플랫폼 제품 공동 개발이 두 기업이 노트북 시장을 공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소식통들은 WOA 플랫폼 제품이 미디어텍의 입지를 중간부터 고급 노트북 세그먼트에서 강화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현재 미디어텍은 엔트리급 크롬북 시장에 2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업 예측에 따르면, 2023년에 전 세계 크롬북 출하량은 이전 해와 동일한 수준인 2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