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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이 아이폰12프로 시리즈의 뒷판유리가 깨졌을 때 리퍼 대신에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아이폰들은 전면유리와는 달리 뒷판이 깨지면 제품 전체를 교체하는 리퍼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아이폰12미니/아이폰12에 이어, 이번달부터 아이폰12프로와 프로맥스도 뒷판이 깨지면 리퍼 대신에 제품을 수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디스플레이와 후면카메라를 재사용하면서 메인보드와 하우징을 통째로 교체하는 구조이며, 별도로 비용감소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 안내에 따르면 디스플레이/배터리를 제외한 고장에 대한 수리비용은 여전히 기존과 동일하게 아이폰12프로는 70만 4천원, 프로맥스는 78만 1천원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수리 서비스로의 전환은 미국에서 시작되어 모든 국가에 점진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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