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는 일반유저가 인공위성에 명령을 내려 지구와 우주, 지상의 사진/동영상 등을 촬영 가능한 프로젝트인 "STAR SPHERE" 프로젝트를 발표 하였습니다.
인공위성은 2022년 10월 이후에 발사되어 올라갈 예정이며, 위성에 명령을 내리는 "촬영 시뮬레이터"도 개발하여 동시에 일반공개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STAR SPHERE 프로젝트는 소니, 도쿄대학 그리고 JAXA가 같이 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개발중인 인공위성은 CubeSat 이라 불리우는 소형위성의 한종류로 소니가 카메라 시스템 부분과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쿄대학은 인공위성의 주요부분을 개발하며 JAXA는 인공위성개발, 운용을 중심으로 한 기술과 사업개발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한다고 합니다.
원래 소니 사내의 사원들의 아이디어가 모여서 만들어진 프로젝트로 현재 프로젝트 관계 직원들도 전부 본직은 다른 부서에 있으면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발사된 위성은 리모트로 지상에서 조작이 가능. 일반공개되는 "촬영 시뮬레이션" 앱을 이용하여 누구라도 위성에 지시를 내려 촬영이 가능 하며, 4K 동영상과 정지화상, HD동영상으로의 라이브 스트리밍도 가능하게 할 예정 이라고 합니다.
촬영 시뮬레이터 앱으로 실제 위성이 통과할 예정의 루트를 리얼타임으로 파악가능하여 앱으로 자신이 촬영하고 싶은 장소와 시간을 지정하여 "예약"을 하면 위성이 그 장소에 도달시에 지시한 대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취득하여 시장으로 데이터를 송신하고 유저는 인공위성으로 우주에서 촬영한 자기만의 사진이나 영상을 소유 가능하게 된다고 합니다.
위성은 28-135mm 의 줌렌즈와 풀사이즈 센서를 탑재할 예정이며 화소수는 현재 비공개 라고 합니다.
위성은 자전하는 지구의 주위를 돌며 약 90분에 지구를 일주 하고, 위성은 일정한 궤도로 이동하는 것에 비해 지구는 자전을 진행하기에 기본적으로 지구상에 촬영이 불가능한 장소는 없다고 하며, 또한 위성의 자세도 자유로 변경이 가능 하기에 지구가 아닌 외우주측을 촬영 하는 것도 가능 하다고 합니다.
위성의 비행 고도는 500Km ~ 600Km 사이이며, 자세제어는 내장된 리액션휠을 이용하여 임의의 방향으로 회전이 가능하고 위성의 고도를 유지하기 위한 추진체로는 환경의 영향을 고려하여 "물"을 사용하여 추진을 하며, 물을 분사하여 추진력을 얻는 다고 합니다. 위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중력으로 인해 고도가 낮아지며, 이것을 물을 이용한 추진력으로 유지한다고 합니다.
정기적으로 추진체를 이용해 고도를 유지하는 경우 수명은 약 2.5년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지상으로의 통신속도는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4K영상 정도라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속도는 실현했다고 밝혔으며, 내장 배터리의 용량제한으로 인해 90분간의 연속촬영은 어려우며 어느 정도의 인터벌을 두고 이용이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실제 서비스 내용은 검토중이나, 정지화, 동영상의 촬영은 시뮬레이터 앱에 예약을 넣은 순번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며, 라이브 스트리밍은 특정의 시간을 빌리는 형식으로 제공 될 것이라 합니다.
가격은 일반인이 지불 가능한 수준으로 검토중이며, 사진은 한장에 1만엔, 동영상은 가격에 대해 기획중이며 일정시간 빌리는 것에 대해서는 수십만 단위로 서비스 될 예정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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